(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 'BIO USA 2025'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바이오협회는 초대형 한국관을 준비 중이다.
10일 바카라 토토에 따르면 BIO USA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 운영되는 한국관은 전시 면적(6000sqft)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바이오협회는 기업별 맞춤형 파트너링과 현장 홍보를 강화해 국내기업의 실질적인 글로벌 파트너링 성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관 전시에는 위탁생산 및 임상 서비스를 포함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신약, 플랫폼 등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들이 함께한다.
협회와 코트라가 국고지원 공고를 통해 선정한 26개 기업과 서울바이오허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3개 기관이 선정한 25개 기업을 포함해 총 51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홍보부스 외에도 참가 기업들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설명회(IR) 피칭 무대를 마련해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투자 미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협회는 또 행사 첫날 열리는 세계바이오협회위원회 비공개 총회에 참석해 한국 바이오산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미국 정부의 바이오산업 정책과 관련된 국내 영향 및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과제에 대한 설명도 준비하고 있다.
18일 메인 행사에서는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이 최근 지정학적 이슈 및 기후 변화 등으로 더욱 취약해진 각국의 안정된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전략 및 국제협력에 대한 논의를 위해 한국 대표 패널로 참석한다.
황 본부장은 "올해 BIO USA를 통해 국내 바이오기업이 해외시장에 기술을 알리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BIO USA의 각종 부대행사 및 한국관 정보는 한국바카라 토토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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