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신건강 전문의가 개그맨 이경규의 약물 복용 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주사위과 과장 보도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닥터프렌즈'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최근 이경규 씨가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했다는 이유로 도로교통법 위반(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크게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자신의 차량과 같은 차종 같은 색깔의 차량을 주차관리 요원의 실수로 몰게 됐다는데. 사실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지 않은 저라도 제 차로 착각하고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주사위할 수 있는 상황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며 논란이 된 상황에 대해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될 경우, 정신과 약물 복용자 전체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할 수 있다"며 "'정신과 약을 먹으면 무조건 위험하다'는 인식은 가뜩이나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높은 우리나라 사회에서 치료를 주저하게 만들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주사위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강남구 한 건물에서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했다.
이경규 측은 처방 받은 감기몸살 약과 공황장애 약을 먹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경찰은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물일지라도 그 영향으로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주사위을 못 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는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주사위하면 안 된다는 도로교통법상 약물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주사위 관련 규정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주사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이경규는 "공황장애 약을 먹고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주사위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먹는 약 중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주사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말씀을 드리고 저 역시 조심하겠다"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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