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재생에너지로 남부벨트 성장 구상…"지역이 답 안 내면 수도권도 무너져"
[파이낸셜뉴스] 광주를 찾은 이재명 바카라 온라인이 25일 "수도권이 미어터질 지경"이라며 "대한민국이 살려면 지역이 살아야 한다. 균형발전 없이 국가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남해안 일대를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 중심지로 삼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바카라 온라인은 이날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 미팅-호남의 마음을 품다' 행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수많은 문제는 수도권에 모든 것이 몰려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바카라 온라인은 "수도권 집중은 주택 부족, 교통 혼잡,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국토 전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고는 이 문제들을 풀 수 없다.
이 대통령은 균형발전의 실질적 수단으로 △AI 등 첨단산업 육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을 꼽았다. 이 대통령은 "AI 산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재생에너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라며 "특히 서남해안은 재생에너지의 보고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중심으로 남부벨트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의미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며 "지금처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를 적대시하고 제거하려 드는 정치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바카라 온라인은 "호남은 한국 민주주의의 본산이고, 그 정신을 다시 일으켜 국민주권 실현의 모범을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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