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의 '충주복합체육센터'가 내년 공식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건축 공사가 한창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공 건설사의 부도로 공사를 중단했던 이 사업은 지난 5월 시공사 교체 후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 교현동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조성 중인 바카라 사이트는 총사업비 271억원을 들여 연면적 9000㎡ 규모로 건립한다.
다목적 바카라 사이트관, 7레인 수영장, 체력단련실, 야외암벽장,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아동체력인증센터 등 문화·복지 기능까지 두루 갖춘 통합바카라 사이트복지시설이다.
기존 공정률 약 70% 수준에서 멈췄던 공사를 이어받은 새 시공사는 기존 하도급 업체들을 유지하면서 공사 효율을 높이고 있다.
공사 중단 기간 발생한 자재와 구조물 손실도 보완 설계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구조물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하반기에는 실내 마감과 기계설비 공정에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시운전과 시범 운영을 거쳐 바카라 사이트 상반기 중 공식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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