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신협중앙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5년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공모사업'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협과 진흥원은 201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약 43개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의 설립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3억원 규모의 후원을 통해 지역 신협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진흥원이 주관하고, 신협 및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총 8000만 원을 후원한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고령화, 기후 위기, 청년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령자 및 건강 약자를 위한 의료 돌봄 사업 △경북 산불 피해 지역 회복 지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에너지 활동 △청년 주거지 기반 지역 커뮤니티 조성 △자립준비청년 대상 명절지원 △협동조합 간 공동 사회공헌 활동 △데이터 기반 사회적 가치 확산 사업 등이 포함됐다.
박규희 신협 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이 자생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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