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메이저 바카라사이트1) 박민석 기자 =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역대 최다 득표수 기록을 세우며 당선됐지만, 경남에서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마의 40%' 득표율을 넘어서지 못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12.59%p 차로 뒤졌다.
김문수 후보를 선택한 경남지역 민심은 2일 출범 한 달을 맞이한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정부에 대해 "무난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해의 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A 씨는(35) "전체적으로 무난한 것 같다.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정부 출범 이후 갖고 있던 주식이 많이 올랐다"며 "상법 개정도 추진한다고 들었는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돼 개인 투자자들도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도계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허정원 씨(35)는 "당장 매출이 오르는 등의 체감은 되지 않는다"면서도 "민생회복지원금이 지급되면 단기간에 매출은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내년 초 결혼을 앞둔 이현지 씨(31·여)는 신혼집 마련을 두고 고민거리가 늘었다. 이 씨는 "대출을 받아서 신혼집을 마련하려 했는데 메이저 바카라사이트에서 대출 규제를 한다고 들었다"며 "아직 우리 부부에게 규제가 적용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상담을 받아 보고 신혼집을 어떻게 할지 남편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에서 중소기업 대표인 60대 B 씨는 "이재명 정부가 아직까지는 큰 문제 없이 잘하는 것 같다"면서도 "창원만의 특색 있는 발전 정책이나 지역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지역 정치권 한 인사는 "바로 옆 지역인 부산에서는 해양수산부나 HMM 이전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의 장관 입각 등 중앙 정부에 목소리가 현안에 대한 목소리가 잘 전달되는 것 같다"며 "경남에서는 정부에 현안이나 지역 의견이 잘 전달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도내 주요 현안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해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국회를 찾아 지역 민주당 의원들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도내 핵심 공약은 △광역 GTX망 구축을 통한 부울경 30분 생활권 △가덕도 신공항·진해신항·남부내륙철도 '육해공 트라이포트' 및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중소 조선소 부지를 활용한 해상풍력 특화단지 조성 △우주항공·방위산업 메카 조성 △제조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및 도입 △K-조선업 해양 강국 △국립청소년수련원 경남설립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등이다.
도는 이 대통령 지역공약과 연계해 우주항공산업, 방위산업, 조선업 등 전통적인 경남의 제조업과 물류·관광산업 분야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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