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와 지역 병원, 의료단체가 7월부터 시행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5일 도청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경상남도의사회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수의료 분야 바카라사이트 제작 부족으로 인한 경남 지역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오주현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장,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3개 병원은 의료기관별 8명의 지역필수바카라사이트 제작를 채용해 진료 공백 해소에 나선다.
지역필수바카라사이트 제작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주요 8개 필수 진료과목의 5년 차 이내 전문의 중 지역에서 5년간 장기 근무하기로 계약한 바카라사이트 제작를 말한다.
지역필수바카라사이트 제작에게는 계약 기간 매월 400만 원의 지역 근무수당과 도에서 자체 지원하는 동행정착금 100만 원까지 총 500만 원의 수당이 제공된다.
타 시도에서 전입하는 바카라사이트 제작를 위한 환영금, 양육지원금, 자녀학자금도 마련됐다.
도는 연말까지 지역필수의사 24명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지역의 필수 의료 공백 문제는 매우 심각한 과제"라며 "시범사업이 지역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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