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실시간 바카라사이트종합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8/202506181637069216_l.jpg)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던 중 신체검사를 요구한 사회복무요원을 폭행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당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는데 또다시 공무원을 폭행한 것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실시간 바카라사이트치상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19일 오후 2시께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종합청사 1층 법정 출입구 게이트 앞에서 사회복무요원 B(20대)씨를 발로 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경찰관을 실시간 바카라사이트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을 찾았다.
A씨는 법정 출입구를 통과하던 중 B씨로부터 금속탐지기를 이용한 보안 검색을 받게 된 것에 화가 나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지만 이 사건으로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실시간 바카라사이트으로 B씨는 약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법정에서 A씨 측은 "B씨를 실시간 바카라사이트 것은 맞지만 발이 살짝 스치듯 닿았을 뿐"이라면서 "3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의 결과는 이 사건 범행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A씨는 피해자를 향해 발을 힘껏 휘둘러 걷어찬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는 사건 다음날 병원을 방문해 대퇴부 근손상을 입었고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양형에 대해서는 "A씨는 공무수행 중인 피해자를 별다른 이유 없이 실시간 바카라사이트해 상해를 가했다. 또 A씨에게 다수의 동종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사건 범행 당시 공무집행방해죄로 재판을 받는 중이었음에도 이 사건을 저질렀다. 이밖에 나타난 모든 양형 요소를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경찰관 실시간 바카라사이트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던 A씨는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을 확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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