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장동혁, 황교안의 길로 가고 있어…지선 연대 가능성 낮아"
뉴시스
2025.09.21 20:04
수정 : 2025.09.21 20:04기사원문
이 대표는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서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이 6년 만에 대규모 장외투쟁에 나선 것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대구 장외투쟁은) 국민의힘에 있는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한숨 그 자체"라면서 "하루에 8시간을 버스에서 보내고 한두 시간 집회하러 대구에 가는 것이 효율적인 대여 투쟁인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가능성은 굉장히 낮게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세대, 정치신인 등 정치를 하기 어려웠던 분들이 정치할 공간을 만들어내는 게 개혁신당의 사명이라고 보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 오세훈 시장 등과 함께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홍준표 전 시장을 포함해 그런 분들이 새로운 정치를 위한 방향성을 설정한다 그러면 개혁신당은 그들과 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개혁신당이라는 별도의 당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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