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 순위 "바카라사이트 순위조작 철저한 수사 촉구" vs 바카라사이트 순위 "정상투자 흠집내기
파이낸셜뉴스
2025.09.01 14:47
수정 : 2025.09.01 17: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풍은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최윤범 라이브 바카라사이트 회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영풍이 제기한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연루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반박했다.
영풍은 1일 성명서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의 핵심 자금 출자자는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이라며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최윤범 라이브 바카라사이트 회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영풍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이 핵심 펀드인 '하바나제1호 사모펀드'에 단독으로 1016억원을 출자한 점을 문제 삼았다. 영풍은 해당 펀드가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이 99.82%를 출자한 사실상 단독 펀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창배 대표와 최 회장이 중학교 동창인 점도 언급하며 "정관 변경과 자금 집행이 대표이사 승인 없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SM엔터 주가조작의 실질적인 자금줄이었던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대표를 즉각 조사해야 한다"며 "SM엔터 주식 매입 구조에 대한 사전 인지 및 공모 여부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재무적 투자 목적으로 적법하게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된 투자"라며 영풍 측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라이브 바카라사이트 관계자는 "모든 출자는 내부 결재 절차와 관련 법령에 따라 진행됐으며 SM엔터 주가와 관련된 시세조종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해당 펀드를 포함해 여러 펀드에 자금을 운용해 왔으며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집행은 펀드 위탁운용사(GP)가 주도해 왔다고 설명했다.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단순 출자자(LP)로서 매수나 매각 등 개별 투자 판단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어 "라이브 바카라사이트·MBK 측이 국가 간 공급망 협력 등 중요한 시기에 기업의 정상적 투자 활동을 흠집내기 위한 의도로 의혹을 반복적으로 제기하고 있다"며 "필요 시 법적 대응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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