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바카라사이트 쿠폰 96% "고교학점제, 입시경쟁 완화 취지에 부합 안 해"
뉴스1
2025.07.01 15:59
수정 : 2025.07.01 15:5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학바카라사이트 쿠폰의 96%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가 입시경쟁 완화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제도 자체가 불만족스럽다는 응답도 90%에 달했다.
행복한교육학바카라사이트 쿠폰회·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바카라사이트 쿠폰회·교사노동조합연맹·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학바카라사이트 쿠폰·교사 단체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교학점제 인식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전국 학바카라사이트 쿠폰 2483명, 학생 565명이 참여했다.
고교학점제가 입시 유불리에 따른 전략적 과목 선택을 유도하는 제도로 작동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자녀의 과목 선택에 영향을 미친 요소에 대해 학바카라사이트 쿠폰는 '내신 유불리'(41%)와 '대학 필수과목'(36%) 등을 꼽아 입시 대비에 좀 더 방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학점제 도입 후 과목 선택이나 진로 설계를 위한 사교육이 필요하느냐'는 질문에는 학생 71%, 학바카라사이트 쿠폰 90%가 그렇다고 답했다. 학바카라사이트 쿠폰 책임과 부담도 늘어난다고 호소했다. '교과목 선택이 늘어나며 학바카라사이트 쿠폰의 역할과 부담이 가중된다'고 답한 학바카라사이트 쿠폰가 전체의 93%를 차지했고, '자녀의 과목 선택에 바카라사이트 쿠폰의 조언과 개입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힌 학바카라사이트 쿠폰도 94%에 이르렀다.
이들 단체는 "설문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본래 취지와 달리 이상적 구상에 머물러 있으며, 입시 부담과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제도로 작동하고 있다는 게 확인됐다"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즉각 중단하고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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