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예산·인력 확대…4년간 384억원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5.06.16 09:20 수정 : 2025.06.16 09:27기사원문
지난 2024년 148억원 투자...4년간 누적 384억원



[파이낸셜뉴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16일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바카라사이트 순위 부문에 투자한 금액이 38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공개된 바카라사이트 순위 공시에 따르면 두나무의 바카라사이트 순위 부문 연도별 투자액은 △2021년 57억원 △2022년 87억원 △2023년 92억원 △2024년 148억원이다.

두나무의 지난해 바카라사이트 순위 투자액(약 148억원)은 전체 정보기술(IT) 부문 투자액(1543억원)의 9.6%에 해당한다.

보안 인력도 늘리고 있다.
지난 2024년 기준 두나무의 바카라사이트 순위 전담 인력은 33.6명으로, 2021년 9.9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는 13.3명에서 26.7명으로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바카라사이트 순위책임자(CISO)는 "바카라사이트 순위는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그 이전에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가 실질적인 경쟁력을 결정짓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보호와 신뢰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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