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립·은둔 바카라사이트 정보 일상 회복 프로그램 참여자 300명 모집

뉴스1 2025.06.09 14:53 수정 : 2025.06.09 14:53기사원문

경기 고립은둔인터넷 바카라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는 고립·은둔 인터넷 바카라의 일상 회복을 돕는 '경기 고립은둔인터넷 바카라 지원 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고립·은둔 인터넷 바카라 지원 사업은 경기인터넷 바카라참여기구를 통해 인터넷 바카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도는 '나와(with me), 볼만한 세상'이라는 이름 아래 지난해 206명의 고립·은둔 인터넷 바카라과 그 가족에게 심리 상담과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상담, 일 경험·반려동물 봉사·일주일 지역 머물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39세 고립·은둔 인터넷 바카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인터넷 바카라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경기인터넷 바카라포털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300명은 전문 상담가의 초기상담 후 욕구·상태 등에 따라 심층 상담과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마친 다음에도 자조 모임과 고립·은둔 인터넷 바카라 쉼터, 타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일상 회복을 지속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과 프로그램은 수원(팔달구) 2곳, 성남(분당구) 1곳, 의정부(의정부1동) 1곳 총 4개 거점 운영기관에서 진행된다.

다만 참여자 희망 시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인근의 인터넷 바카라센터에서 상담받을 수도 있다.


운영기관은 고립·은둔 인터넷 바카라의 쉼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지원 사업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고립·은둔 인터넷 바카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독서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도내 고립·은둔 인터넷 바카라 수는 약 22만명으로 추산된다. 도는 올해 8월 중 사업 참여자 20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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