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귀연 스피드 바카라사이트 스피드 바카라사이트 본격화... 공수처, 스피드

파이낸셜뉴스 2025.05.20 18:17 수정 : 2025.05.20 18:17기사원문
대법 "사실관계 확인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접대 논란'을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지 부장판사가 해당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이 조사를 본격화하는가 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흥업소를 찾아 해당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소는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앞서 윤리감사관실은 지난 16일 "해당 판사에 대한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이 제기된 이후 국회 자료,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리감사관실은 법관에 대한 감찰을 담당하는 대법원 산하 독립기구다.

윤리감사관실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지 부장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와 동석자들을 상대로 비위사항이나 법관윤리에 저촉되는 사항이 있는지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전날 지 부장판사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과 민생경제연구소·촛불행동·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등은 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앞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 부장판사가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유흥주점에서 여러 차례 고가의 술 접대를 받았다는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을 제기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김동규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