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지출비용 살펴보니
평균 10만원 소비… 횡성에선 14만5천원
평창백일홍라이브 바카라는 유동인구 증가율 1위
평균 10만원 소비… 횡성에선 14만5천원
평창백일홍라이브 바카라는 유동인구 증가율 1위
이번 조사에선 라이브 바카라 방문객이 돈을 얼마나 쓰는지 파악하기 위해 라이브 바카라 관련 지출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처음 시행했다.
관광객 1인이 하나의 라이브 바카라에서 소비하는 평균 비용은 10만1027원으로,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지출'이 전체 응답의 29.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29%, '5만원 미만' 26.2%, '20만원 이상' 9.3% 비중을 보였다. 라이브 바카라에 참여해 지출한 금액이 '0원'이라고 대답한 비율도 5.9%나 됐다.
연령이 높을수록 지출금액이 많고,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된 라이브 바카라는 횡성 한우라이브 바카라로 1인당 평균 지출금액이 14만5333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무창포 대하전어축제 13만4400원, 문경 약돌한우축제 13만2596원, 통영 어부장터축제 13만2269원, 금산 세계인삼축제 13만240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출비용 적정성 및 지출비용 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축제는 금산 세계인삼축제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이 공개하는 이동통신사 KT의 빅데이터는 라이브 바카라로 인한 유동인구 추이를 살펴볼 수 있어 유의미하다.
해당 라이브 바카라 기간 및 라이브 바카라 개최 직전 7일간의 유동인구 평균값을 비교·분석한 결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라이브 바카라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평창백일홍라이브 바카라로 61%의 증감률을 보였다.
또 전북 장수군이 주최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57%)를 비롯해 순창장류축제(56%), 부여 백제문화제(50%), 인제가을꽃축제(47%) 등도 축제로 인한 유동인구 유입이 많았다.
외지인 방문객만 놓고 봤을 땐 순위가 또 달라졌다. 외지인 증감률이 가장 높은 축제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134%)로 조사됐으며 이어 평창백일홍축제(133%), 부여백제문화제(129%), 순창장류축제(102%), 인제가을꽃축제(101%) 등이 100% 이상의 증감률을 보였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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