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다우존스
올해 초 이후 수익률 0.62%
508억 빠져 개인 순매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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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중 순자산이 가장 큰 'TIGER 미국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다우존스'에서는 50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주식형 ETF 중 개인투자자 순매도 3위다.
이 상품들은 미국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우량주를 편입한 미국의 '슈와브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를 벤치마크한 ETF다. 네 종목 모두 SCHD ETF와 동일하게 다우존스 미국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100 지수를 추종한다. 코카콜라, 머크, 암젠, 시스코 시스템스 등 10년 이상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금을 지급한 우량주에 투자한다.
하지만 올 들어 수익률이 부진하면서 투자자들이 자금을 뺀 것으로 풀이된다. TIGER 미국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다우존스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0.62%로 같은 기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을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의 수익률 13.06% 대비 10% 넘게 밑돌았다.
미국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ETF 내 편입 비중이 높은 헬스케어, 에너지, 소비재 업종 주가가 대내외 통상 환경 악화로 수익률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ETF 성적도 부진했다. 에너지주의 경우 관세 전쟁에 따른 경기 불안 우려로 올해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고, 헬스케어 기업 역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대적인 의약품 관세 부과를 시행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또 빅테크 기업을 담지 않고 있어 인공지능(AI) 랠리에서 소외됐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AI 랠리 주역인 엔비디아는 0.02%의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수익률을 내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수익률도 각각 0.76%와 0.29%에 불과하다. 고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기업만을 담는 미국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ETF에 이들 종목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수익률 간극도 벌어진 것이다.
단순히 수익률 부진을 이유로 저가 매수에 나서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미국 증시에서 빅테크 기업 주가 변동성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실적 기대감에 상승 탄력이 더 붙는 종목 역시 빅테크주"라며 "움직임이 더딘 배당주보다는 빅테크 기업으로의 자금 쏠림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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