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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대장동 인터넷 바카라사이트 숟가락 얹지마" vs 이준석 "아침부터 코미디"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5 14:33

수정 2025.11.25 14:33

'장동혁-조국 대표 인터넷 바카라사이트' 앞두고 설전
인터넷 바카라사이트 개혁신당 대표 /사진=뉴시스
인터넷 바카라사이트 개혁신당 대표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신장식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인터넷 바카라사이트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숟가락을 얹으려 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아침부터 코미디를 본다"고 비꼬았다.

25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한마디도 안 했는데, 조 대표와 제가 인터넷 바카라사이트하면 어떻게 될지 아는가 보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신 최고위원은 전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조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간 인터넷 바카라사이트 조율 상황에 대해 "세부적인 것들은 조율 하겠습니다만은 미룰 이유가 없다"면서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터넷 바카라사이트을)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대표 같은 경우는 숟가락을 갑자기 얹으려고 하시는 거 같아서 굳이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소수정당 정의당 사무총장 출신으로 정치하셨던 분이 갑자기 조국당 비례대표 달고 저런 식으로 아무 말 하는 게 믿기지 않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조 대표는 장 대표에게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항소 포기 사건과 관련해 인터넷 바카라사이트을 제안했다.



이에 장 대표는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면서도 "인터넷 바카라사이트회가 시작되기 전 정 대표가 참여 의사를 밝힌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정 대표의 동참을 제안했다.


그러면서도 "정 대표가 참여하는 것은 조 대표와 인터넷 바카라사이트의 전제조건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