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다큐'로 커플 연기.."친한 동기사이" 직접 해명
[파이낸셜뉴스] 개그맨 라이브 바카라사이트과 유민상이 '개그맨 26호 커플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21일 유튜브 채널 'ㄴ라이브 바카라사이트ㄱ'에 '[단독]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유민상 커플? 해명합니다. 다 밝히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라이브 바카라사이트과 유민상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오늘 아침부터 박미선 선배님이 연락 오셨고, 임하룡 선배님은 직접 전화까지 주셔서 축하한다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
유민상은 "개그맨 26호 커플 탄생이라고 언론사에서 기사 많이 써주셨는데 저는 내용 증명 보내겠다. 이대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앞서 같은 채널에 '오늘 코미디언 커플 26호 탄생?!!! 개그맨 나는 SOLO'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소개팅 콘셉트로 꾸며진 해당 영상에서 라이브 바카라사이트과 유민상이 최종 커플이 됐다. 이는 실제 커플이 성사된 것은 아니었으나 이를 오해하는 이들이 늘어나자 라이브 바카라사이트과 유민상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난 솔직히 오빠가 열애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자는 것도 자존심 상한다"고 했다.
유민상은 "저는 라디오 생방송을 하고 있는데 문자와 채팅창이 난리가 났다. 어떻게 된 거냐, 축하한다더라. 오해를 받으면서 가면 안 되지 않겠나. 혼삿길 막힌다"며 해명에 나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라이브 바카라사이트도 "애초에 다 거짓말인 줄 아실 거라 생각했다. 애초에 페이크 다큐인 줄 알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소개팅 콘셉트 프로그램에서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동기인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이 0표를 받는 건 볼 수 없었다. 동기사랑 나라사랑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인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저희는 정말 친한 동기 사이"라며 실제 교제와는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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