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의회는 제3대 청소년의회가 지난 15일 폐회식을 끝으로 5개월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3대 바카라 게임는 지난 6월 선거를 통해 선발된 80명의 청소년 시의원과 5개월간 정당 활동, 상임위원회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본회의 활동을 이어왔다.
청소년의회는 1996년 일일 모의의회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3년 제1대 청소년의회 구성을 통해 연간 의회 운영 일정과 유사한 형식으로 확대했다. 제1대 41명, 제2대 58명에 이어 올해 제3대 청소년의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80명으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참여 폭을 넓혔다.
폐회식에서는 성실히 참여한 바카라 게임 시의원에게 활동인증서를 수여하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시의원 및 전 과정에 참여한 시의원들에게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80명의 청소년 시의원은 미래교육당·청소년미래당·청정당·투게당·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당 등 5개의 정당과 교육, 교통, 문화, 보건복지, 체육, 환경 등 6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상임위는 청소년 관련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열정적인 토론을 거쳐 13개의 조례안을 마련했다. 제출한 13개 조례안은 지난 1일 열린 본회의에서 투표해 7건이 가결됐다. 시의회는 청소년의회가 마련한 조례안과 정책 제안을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호정 의장은 "10대의 눈으로 세상을 읽어내고 각자의 목소리를 내준 덕분에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가치가 한층 더 성숙했다"며 "이번 바카라 게임 활동이 여러분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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