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경실과 친분이 있는 그녀의 후배 개그우먼 조혜련이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이경실이 출시한 달걀에 대해 "알이 다르다"며 홍보에 나선 것이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 됐다
일부 누리꾼이 해외 바카라 사이트 달걀 '난각번호 4번'을 가리키며 가격을 문제 삼은 것이다.
2019년 시행된 해외 바카라 사이트는 계란 껍데기에 적힌 총 10자리 숫자다. 생산 환경, 생산자 정보 등을 포함한다. 앞의 1~4번 숫자 한자리가 사육환경 등급을 가리킨다.
즉 1번은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가는 방사, 2번은 케이지 없이 실내에서 키우는 평사, 3번은 기존 케이지보다 넓힌 개선형 케이지 그리고 해외 바카라 사이트은 닭 한 마리가 움직이기조차 어려운 기존 케이지다.
특히 해외 바카라 사이트의 경우 닭 한 마리당 허용되는 공간이 A4 용지(0.062㎡) 절반보다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좁은 케이지 안에서 일생을 보내는 닭의 경우 스트레스, 질병 등의 위험이 다른 방식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런데 해외 바카라 사이트 달걀은 난각번호가 4번임에도, 1번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게 누리꾼들의 설명이다. 조혜련이 홍보한 달걀은 30구 기준 1만5000원인데, 이는 동물복지 달걀보다 비싼 편이다.
"강황, 동충하초 등 다양한 약재를 닭들에게 먹이고 있고, 해외 바카라 사이트엔 실제로 동충하초의 유효성분인 코디세핀이 1구당 2㎎이상 함유돼 있다"면서 "좋은 원료를 미량으로 먹이는 것이 아닌, 제대로 먹이고 있기 때문에, 생산비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사육환경은 너무나 중요하고, 프레시티지도 더 많은 1번 농가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산란계 농가들이 1번을 갖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해외 바카라 사이트이 확산하자 조혜련은 홍보 글을 삭제했다. 해외 바카라 사이트의 소셜미디어에서도 현재 달걀 판매와 관련된 게시물이 모두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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