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카라사이트 쿠폰1) 장성희 기자 = 이화여대 총동창회는 제18회 '아름다운 이화인'상 수상자로 20년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교육·복지 분야 발전에 헌신해 온 박재연(생명 1990년 졸) 동창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이화인 상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섬김, 봉사의 이화 정신을 실천하는 동창을 찾아 격려하고 알리기 위해 총동창회에서 제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박 동창은 2003년 국제선교단체 '아프리카 인랜드 미션' 선교사로 파송된 이후 마다가스카르 전역에서 의료 선교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박 동창은 이동 진료와 긴급 의료 구호를 비롯해 △국립의과대 교육 인프라 지원 △의료 인력 양성 △팬데믹 대응을 위한 긴급 의료팀 조직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초등학교 교실 증축 등을 이어왔다.
또 지역사회의 자립 기반 구축과 교육 시스템 정착, 외교부·KOICA·국제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한국–마다가스카르 간 인적·문화 교류 확대에도 기여했다.
총동창회는 "박 동창은 20년 넘게 의료와 교육,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며 지역사회가 자립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25 바카라사이트 쿠폰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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