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은 중학교 2학년 A군(14)으로, 지난 9월 22일 대전 유성구 노은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을 사는 척하며 780만 원 상당의 10돈짜리 금목걸이를 착용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이 금목걸이를 한 채 전신거울 앞을 서성이다가, 주인이 방심한 틈을 타 매장 밖으로 달아나는 장면이 담겼다.
"금목걸이를 훔쳐갔다"는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남자 바카라사이트 비타임과 그 주변을 수색했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CCTV를 확인한 결과, 범인이 도주하다 숨은 장소는 다름 아닌 여성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이었다.
결국 경찰은 150m 떨어진 건물의 여성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에서 수색 5분 만에 당황한 표정의 A군을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범행 당시 만 14세(생일 지난 상태)로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으며, 현재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찰 촉 진짜 좋다", '왜 하필 여자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이냐"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제주에서도 중국인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은 뒤 도주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형사를 피해 여성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에 숨어 있다 긴급 체포되는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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