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전주덕진공원이 도심속 힐링공원으로 변하고 있다.
수질개선사업으로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으며, 야간경관과 수국길 조성 등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열린광장과 창포원 등 문화공간 조성사업도 마무리단계로 접어들면서 이제 단순히 산책을 즐기며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오랜 시간 머무는 문화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으로 거듭나고 있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덕진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을 시민·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덕진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가장 먼저 추진된 사업은 수질 정화 사업이다.
그 결과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호수 에 멸종위기 야생동물들 1급인 수달과 2급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서식하는 사실이 잇따라 확인되는 등 생태계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또 시는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호수 내 천연기념물인 남생이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문화공간 개선사업도 추진됐다. 구체적으로는 △야간 경관조명 개선 △삼태극 연지교 재가설 △수변 쉼터 조성 △전통 담장 수국길 조성 △연화정·벽진폭포 미디어파사드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 추진된 '덕진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 열린광장 조성사업'도 최근 완료되면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광장도 갖추게 됐다. 열린 광장은 넓은 잔디광장과 원형 광장을 갖추고 있으며, 원형 광장 바닥에는 '천상열차분야지도' 디자인이 설치됐고, 야간 조명도 설치돼 활용도를 높였다.
또 전통놀이마당도 함께 조성돼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시 대표 절기행사인 단옷날 씨름 대회 등 전통문화 체험과 소규모 문화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열린공간 옆에 '창포원'도 전통적인 친수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있다. 창포원은 단옷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던 옛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곳으로, 연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는 덕진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 내 노후 산책로 일부 구간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이용객의 보행 환경 안정성과 편의를 더욱 높이고 경사·배수 문제를 보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련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정 전주시 산림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과 과장은 "수질과 생태, 공간을 차근차근 회복 중인 덕진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에 콘텐츠를 더해 ‘머무르는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언제든지 맑고 밝은 호수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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