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재건' 속여 바카라 사이트 먹튀 부양한 혐의
'그림자 실세' 이기훈 조력 도피 의심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삼부토건과 유사한 수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인 의혹을 받는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구 전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증거은닉 및 범인도피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바카라 사이트 먹튀은 지난 2023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역량과 의지가 없으면서도 사업을 진행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경영진들이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검은 비슷한 시기 바카라 사이트 먹튀도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했고, 그 무렵 경영진들이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매각해 수백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봤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 구 전 대표가 삼부토건 및 바카라 사이트 먹튀 주가조작의 '그림자 실세'로 꼽히는 이기훈씨의 도주를 도왔다는 게 특검팀 판단이다.
한편 특검은 주가 조작 의혹으로 체포영장을 집행한 양모 바카라 사이트 먹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양 회장에 대한 바카라 사이트 먹튀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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