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제3의 주포 체포영장 발부
[서울=뉴시스]김래현 오정우 기자 =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이달 말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바카라사이트 소닉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26일 오전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바카라사이트 소닉은 윤 전 대통령에게 소환 통보를 하고, 강제 구인까지 나섰지만 결국 조사실로 데리고 오는 데 실패했다.
바카라사이트 소닉은 전날 출석 요구서를 보낸 데 관해 현재까지 윤 전 대통령 측에서 별다른 연락이 없으며, 다른 바카라사이트 소닉에는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번에는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카라사이트 소닉은 도주 중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제3의 주포로 지목된 이모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주 체포영장도 발부받았다.
이씨는 지난 2009년 12월~2010년 7월 진행됐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단계 작전 당시 또 다른 주포로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바카라사이트 소닉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처음 소개해 주기도 한 지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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