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특위 10일 회의…사고당협 지원자 심사
지방선거 기획단, 12일 전국 광역단체장 간담회
다음 달 당무감사 시작…'당성' 잣대로 물갈이
장동혁 지도부, 부동산·예산 등 민심 잡기 주력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고당협 후보자 심사와 전국 광역단체장 간담회 등을 통해 조직 정비에 나서는 한편, 지도부는 현안 점검으로 민심 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9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오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사고당협 당협위원장 지원자들에 대한 심사를 이어간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 1일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가 치러질 36개 사고당협을 확정하고, 전남 여수갑과 해남·완도·진도 2개 지역을 제외한 34개 사고당협 당협위원장 지원자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조강특위가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이재명 대통령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탈당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울산 남구갑 등에 어떤 지원자를 낼지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 서울시당 워크숍에서 "철저히 당을 위해 당의 입장을 국민께 설명할 수 있는, 당을 대변할 수 있는, 강한 애당심을 가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위원장이 선정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총괄기획단도 오는 12일 장동혁 당 대표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전원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장 대표가 취임 이후 자당 소속 광역단체장 전원과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다.
총괄기획단은 내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공천 심사에 '당 기여도' 평가를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총괄기획단장인 나경원 의원은 지난 7일 회의를 마친 뒤 "내년의 중요한 공천 기준은 국잘싸(국민을 위해 잘 싸우는 사람), 일잘싸(일을 잘하기 위해 잘 싸우는 사람)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필기시험 형식의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평가'(PPAT)를 내년 3월말 실시하고, 청년 인재 확보를 위해 내년 1월 중에는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개 오디션도 열기로 했다. 전체 출마자를 대상으로 한 필수 교육자료 이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초까지 사고당협을 제외한 전국 218개 당원협의회(당협)를 대상으로 당무감사도 실시한다.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2년 만에 실시되는 정기 감사다.
앞서 장동혁 대표가 당성(黨性)을 강조하며 "제대로 싸우는 사람만 공천을 주겠다"고 밝힌 만큼, '단일대오'를 기조로 활동이 미비한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위원장은 재선정하는 물갈이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지난달부터 전국을 돌며 예산정책협의회와 부동산 현장 간담회를 여는 등,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민심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정부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중도층을 포섭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내년 치러질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에서 지난 2022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때 승리한 12개 광역자치단체장은 최대한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당의 정비가 마무리되면 내년 2월 말께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공천 신청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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