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조현아와 방송에 나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6일 오후 유튜브 채널 '조바카라의 평범한 목요일 밤'(이하 '조평밤')에는 어반자카파 조바카라, 권순일, 박용인이 '팝업 라이브' 코너를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3일 새 EP '스테이'(STAY)로 돌아온 바카라가 '팝업 라이브' 첫 게스트로 함께해 깜짝 라이브쇼를 선보였다.
완전체 출연마다 화제를 모았던 어반자카파. 박용인은 "저는 현아 씨랑 방송만 하면 눈물이 자꾸 멈추지 않아서 계속 우는 것 같다, 오늘은 최대한 안 울어보자"라며 남다른 각오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바카라 권순일이 "안 울면 왜 온 거야?", "재미없는 것보다 우는 게 낫다"라고 놀리자, 박용인이 "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태도를 바꿔 웃음을 안겼다.
권순일이 신곡과 더불어 전국 투어 콘서트 소식까지 전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새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권순일은 "용인 씨는 크레딧에 이름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 대단한 건재함을 과시해 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조바카라가 "노래도 내가 몇 개 뺐는데?"라며 어반자카파 신곡 녹음 비화를 재연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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