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사와 포럼서 성과 공유
'헬로우 투모로(Hello Tomorrow·함께한 시간이 내일의 가치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포럼은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은 파트너사 간의 역량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핀다, 한패스, 웹케시그룹, 인피나(Infina), 오케이쎄(OKXE), 메디아크, 엔코위더스, 트이다, 케이비자, 에이젠글로벌,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등 국내외 주요 핀테크 및 플랫폼 기업이 참석했다. JB금융을 비롯해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계열사도 함께했다.
이번 포럼은 각 파트너사의 발표 세션으로 시작됐다. 참가기업들은 자사의 핵심 서비스와 JB금융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생태계 내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공동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협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고, 변화와 맞닥뜨리며 그것을 기회로 삼는 핀테크 디엔에이(DNA)를 JB금융에 심고 싶었다"면서 "JB포럼은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파트너사 간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적 시너지를 발굴하고, JB금융 임직원들이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와 스타트업 DNA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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