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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조 375억원 달성
[파이낸셜뉴스] 에볼루션 바카라이 3분기 영업이익 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가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넷마블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960억원, 영업이익 909억원, 당기순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5%, 38.8%, 97.1%가 증가한 수치다. 에볼루션 바카라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 375억원, 영업이익은 2417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726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68%를 기록했다.
3분기의 성적은 지난 8월 26일 출시한 ‘뱀피르’의 흥행과 지난 5월 중순 선보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온기 실적이 더해진 결과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견고한 매출 및 자체 IP 비중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율 감소세 지속으로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에볼루션 바카라은 올해 4분기에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OVERDRIVE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SOL: enchant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등 총 8종의 기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신작의 연이은 흥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2026년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다수의 기대작을 통해 넷마블의 게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넷마블만의 차별화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볼루션 바카라은 11월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G-STAR 2025’에서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 등 총 5종의 기대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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