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볼루션 바카라1) 이성기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 군수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증평군 주요 현안사업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장동리 LID(저영향 개발) 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는 향후 기업 유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이다.
군은 연계이송관과 중계펌프장을 설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장동리 일대의 LID 기반 비점오염 저감 사업도 핵심 과제로 요청했다.
총 29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식생 체류지, 빗물 저류조, 투수 블록 포장 등으로 강우 때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사업이다.
군 인구의 20% 이상이 거주하는 장동리는 주요 하천인 보강천과 인접해 있어 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이 에볼루션 바카라는 또 지난 8월 광역상수도 파손으로 나흘간 단수 사태를 겪은 만큼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의 시급성도 역설했다.
군은 재발 방지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복선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수자원공사는 도안면~에볼루션 바카라읍 사곡리 구간을 추가로 복선화하고 군은 에볼루션 바카라배수지까지 약 2.7㎞ 잔여 구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약 77억 3000만 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을 완료하면 군 전체 상수도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재영 군수는 "민생과 지역 경제, 친환경 도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정부 차원의 세심한 검토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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