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남구 용잠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해체 작업 도중 철골 구조물이 무너져 9명이 매몰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4명은 구조됐지만, 5명은 여전히 매몰 상태다.
바카라사이트 윈윈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6분께 신고가 접수된 뒤 1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약 40분 뒤인 오후 2시56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화력발전소 내 보일러타워를 철거하던 작업 중 붕괴가 발생하면서 사람들이 매몰됐다.
현재 5명이 바카라사이트 윈윈돼 있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인력 61명, 장비 19대를 동원해 바카라사이트 윈윈 작업 중이다.
사고는 발주공사를 맡은 한진중공업 협력업체인 코리아카코(발파전문업체)에서 고용한 작업자들이 보일러타워 폭파 전 작업을 하다 바카라사이트 윈윈됐다.
이 작업은 지난달 시작됐으며 1,2,3호기는 이미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바카라사이트 윈윈 전문가와 함께 소방 크레인을 투입해 체계적으로 바카라사이트 윈윈을 해체해 매몰자를 구조할 예정이다.
한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 직후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바카라사이트 윈윈시, 남구 등 관련 기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아울러 경찰은 현장 주변 통제에 만전을 기하고, 행안부는 현장 상황관리관을 급파해 현장 상황을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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