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해외 바카라사이트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의 '붕괴' 표현 자제 요구는 보도지침"이라며 "언론 통제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해외 바카라사이트가 4000 이하로 급락하자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붕괴라는 표현을 자제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나아가 붕괴가 아니라 숨 고르기라는 보도지침까지 제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위는 "불과 얼마 전 해외 바카라사이트가 4000을 넘었을 때는 코리아 프리미엄이라며 자화자찬하더니, 4000선이 무너지자 붕괴라는 표현을 쓰지 말라고 하는 것은 입틀막"이라며 "언론 기사 제목과 문구까지 통제하려는 군사정권식 보도지침의 부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또 최근 논란이 되는 '새벽배송' 대신 '초심야배송'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새벽배송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겉으로는 국민건강권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택배 조직 장악을 위한 민노총 의도에 부합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해외 바카라사이트의 입에 재갈을 물릴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입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즉각 해외 바카라사이트에 대한 압력을 거두고 해외 바카라사이트의 자율과 독립을 존중하라. 나아가 감언이설로 국민을 세뇌하려는 시도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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