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치경찰은 2017년부터 시각장애인 음향인터넷 바카라기에 IoT 기술을 도입했다. 현재까지 전체 1635대 중 1581대(96%)에 적용했다.
기존에는 음향인터넷 바카라기 고장이 발생해도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이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불편으로 이어졌다고 도자치경찰은 설명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고 부연했다.
오광조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사물인터넷 기반 관리 시스템으로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모든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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