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세입 감소와 경직성경비 급증, 5000억원 이상 재원부족
지출구조조정 2500억원 절감, 신규 지방채 2000억원 발행
지출구조조정 2500억원 절감, 신규 지방채 2000억원 발행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가 고강도 지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11조7000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민생 및 미래바카라사이트 장난감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재정의 자율성과 운용 여력이 크게 제약받는 구조적인 어려움이 심화돼 4년 만에 신규 지방채를 발행한다.
바카라사이트 장난감는 전년 대비 7.2%(7831억원) 증가한 11조7078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지방세 감소와 경직성 경비 급증으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저성과 사업의 지출구조조정,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 등의 재정효율화를 통해 민생안정,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성장동력, 시민안전의 3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지방세 감소와 경직성 경비 증가로 재정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하지만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민생안정,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성장동력, 시민안전 등 핵심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대구의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성장기반을 확고히 다져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제321회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12월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입의 경우 10년 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방세 감소는 4년 연속 이어져 전년 대비 410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8대 특·광역시 중 올해 기준 시의 재정자립도는 6위, 재정자주도는 7위로 2022년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며 특·광역시 평균 이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659억원을, 아동·청년·노인·장애인 등 생애주기별 복지체계를 촘촘히 해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강화에 6조3304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인공지능(AI), 로봇,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미래바카라사이트 장난감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3645억원을, 세계가 찾는 글로벌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2845억원을, 시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고 재난 및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066억원을, 도심과 외곽, 원도심과 구도심 간 균형발전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및 환경인프라 기반 확충을 위해 2조3655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한편 시는 어려운 재정위기 상황에서도 재정효율화와 전략적 투자로 민생·복지·안전 강화 및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성장동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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