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최고경영자(CEO) 내정 약 1년이 된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을 만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무뇨스 CEO가 국내 임직원들을 만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현대차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가 사옥에서 '2025 리더스 토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인 이날 행사에는 무뇨스 CEO를 비롯해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이영호 부바카라 에볼루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바카라 에볼루션, HR본부 김혜인 부바카라 에볼루션 등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무뇨스 CEO는 부임 첫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 전략과 방향성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그는 행사 시작과 함께 약 20분간 발표를 통해 현대차의 위기 대응 과정과 2026년 중점 추진 사업, 지역별 전략, 경쟁력 강화 및 혁신 방안 등을 공유했다.
무뇨스 바카라 에볼루션은 "CEO로서의 첫 해를 돌아보며, 전 세계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끈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의 성과를 통해 ‘위기대응력’이야말로 우리 DNA의 일부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복잡한 환경을 관리하면서도 탁월한 결과를 달성했다"며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십, 제조 부문 투자, 제품 혁신은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영호 부바카라 에볼루션, 김창환 부바카라 에볼루션, 김혜인 부바카라 에볼루션 등은 임직원의 질문에 답했다. 이 부바카라 에볼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부상하는 신흥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김창환 부바카라 에볼루션은 친환경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소의 준비 내용을, 김혜인 부바카라 에볼루션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임직원이 갖춰야 할 전문성을 각각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무뇨스 바카라 에볼루션은 "정의선 회장님이 말한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비전은 모빌리티를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모두에게 접근 가능한 것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라며 "이 비전은 우리가 고객을 대하는 태도, 서로에 대한 존중, 일상 속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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