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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온다”…코인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뚝’에 “실적 주의보”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3 13:16

수정 2025.11.03 13:16

11월 1~2일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대금 19억달러…연중 최저 수준
美中 무역 갈등 뒤 이전 수준 회복 못하고 있어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소 매출 대부분 ‘수수료’…상장에도 시장 ‘얼음’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이달 들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미중 갈등 격화 등으로 풍파를 맞은 시장이 회복하지 못한 채 횡보를 이어가는 추세다. 매출 중 거래 수수료 비중이 높은 국내 거래소 실적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우려도 나온다.

3일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내 가상자산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소 업비트와 빗썸의 총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대금은 38억달러, 일평균은 19억달러 수준이다. 연중 최저치의 일평균 거래대금이다.



올해 월별 일평균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대금은 △1월 78억달러 △2월 50억달러 △3월 37억달러 △4월 35억달러 △5월 34억달러 △6월 22억달러 △7월 50억달러 △8월 42억달러 △9월 40억달러 △10월 38억달러였다.

분기별 일평균으로 살펴보면 △1·4분기 55억달러 △2·4분기 30억달러 △3·4분기 44억달러 수준이었다. 1·4분기 당시 국내에선 지난해 12·3 비상계엄 여파로 가상자산 시장이 과열됐었으며, 2·4분기는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이 발발했다. 3·4분기는 미국 지니어스법 통과 등으로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투자심리가 몰린 바 있다.

최근엔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에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한 뒤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자 투자자들이 이탈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평균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대금은 28억달러로 연중 최저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대규모 관세 인상을 시사한 직후인 지난달 10일 비트코인은 10만4000달러선까지 하락했다. 지난달 7일 12만6000달러선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던 날로부터 사흘 만에 17% 가량이 내린 것이다. 이후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중반에서~11만달러선에서 횡보 중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4·4분기 ‘실적 쇼크’를 우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매출 중 거래 수수료 비중은 98.19%, 빗썸은 98.3%로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에 거래소들은 투자자들을 붙잡기 위해 신규 가상자산 상장에 나서고 있다. 올해 1~10월 빗썸은 107건, 업비트는 72건의 신규 거래지원을 진행했다. 특히 6~8월 양사 모두 5~9건 수준에 머물다 9월 한 달에만 업비트 16건, 빗썸 15건을 상장했다. 하지만 시장 자체의 횡보에 뚜렷한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증가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거래 수수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국내 거래소의 수익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제적인 불확실성에 쉽게 휘둘리는 구조적 한계를 타파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바이낸스 등 글로벌 거래소는 수수료를 최저 0.01% 수준으로 낮춘 대신, 암호화폐 예치 이자 수익이나 마진대출 등 금융 상품과 기타 서비스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거나 제휴를 통해 운용 수익을 거두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수수료 이외 다른 수익을 거두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고, 해외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소는 다양한 서비스로 부가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국내는 규제당국이 과도한 ‘코인 투기’를 경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소들은 당국의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열 한양대 교수는 “낮은 수수료를 내세우고 있는 바이낸스는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국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업비트가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을 잡은 것도 자본력을 키우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