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바카라 에볼루션 백승현 지휘, 이석중 협연
'마음 클래식'은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토요바카라 에볼루션 '쇼스타, 카멜레온' 주제로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예술의전당이 11월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로 총 세 편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마티네 콘서트'는 프랑스어로 아침을 의미하는 마탱(matin)을 차용한 '낮에 여는 공연'이다.
11월 바카라 에볼루션 콘서트는 ▲13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11시 콘서트) ▲16일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마음클래식) ▲22일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토요콘서트(토요콘서트)로 진행된다.
13일 '11시 콘서트'는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이 바카라 에볼루션된다. 부산시향의 부지휘자 백승현이 포디움에 올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공연은 베토벤의 '로망스 제2번 F장조'로 포문을 연다. 이어 클라리넷의 매력이 즐길 수 있는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과 스페인풍 리듬과 프랑스적 우아함이 돋보이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단조'가 바카라 에볼루션된다.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모음곡 제2번'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16일 '마음바카라 에볼루션'에서는 바카라 에볼루션과 재즈가 만난다. 지휘자 이택주가 KT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끈다. 더블베이시스트 곽효일, 피아니스트 박진우, 재즈보컬리스트 김혜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날 1부에서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보테시니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제2번',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의 2·3악장이 바카라 에볼루션된다. 2부에서는 김혜미가 'Fly Me to the Moon', 'Autumn Leaves', 'What a Wonderful World'를 노래하고,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2번 c단조'가 마지막으로 바카라 에볼루션된다.
22일 '토요바카라 에볼루션'는 '쇼스타, 카멜레온'을 주제로,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으로만 채워진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객원지휘자 홍석원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해설을 더한다.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협연한다.
이날 무대는 '축전 서곡'으로 시작해, '피아노 협주곡 제2번', '교향곡 제6번 b단조'가 차례로 바카라 에볼루션된다. 쇼스타코비치의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다.
공연 예매는 바카라 에볼루션 홈페이지, 콜센터, NOL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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