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이태원참사 없도록, 관계기관 인파바카라사이트 안내 총력 대응 당부
                            
                        [파이낸셜뉴스] 
 
 윤호중 행정안정부 장관은 31일 핼러윈 데이를앞두고 "행정안전부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기간에 홍대, 이태원 등 대규모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12개 지역에 바카라사이트 안내 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해 지방정부에서 수립한 안전관리대책, 안전요원 배치 실태 등을 점검하고, 인파 해산 시까지 상황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바카라사이트 안내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행안부는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을 바카라사이트 안내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로 발령했다.
윤 장관은 안전수칙 준수와 관련해 "혼잡 시간대 바카라사이트 안내 축제장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에는 방문 전, 출입구・대피로 등을 미리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사람이 많이 모인 좁은 골목, 경사로, 계단 등은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써 주시고, 주변 사람과의 안전거리 유지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면서 " 인파 밀집 구역에서는 바카라사이트 안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오른쪽으로 일방 통행해 주시고, 보행 중 갑자기 멈추거나 다른 사람을 밀지 않도록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정부에서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중점관리지역 12개소에 파견되는 행안부 바카라사이트 안내상황관리지원관에게는 바카라사이트 안내의 안전관리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