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 연천군이 공모 신청서를 공식 제출, 최종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기도를 경유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농림부는 16일부터 접수된 신청서에 대한 검토 작업을 벌여, 오는 20일 전국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종 선정 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번 시범사업 공모를 위해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서명운동과 군의회 결의안 채택, 국회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치에 공을 들여온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최종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공모는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 단위 실험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으로 농어촌 주민에게 일정 금액의 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청산면)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가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단위 기본소득의 제도화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그동안 청산면을 대상으로 전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화폐(연천사랑상품권)를 지급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가(약 12%), 주민공동체 활동 증가(약 1.8배) 등 구체적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정부의 시범사업에서는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로컬푸드 소비 확대 △마을공동체 순환경제 구축 △농촌경제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험 목표를 제안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농촌기본소득의 정책 실험을 가장 먼저 시도한 지역으로서 주민 생활 변화와 지역경제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며 “이번 국가 시범사업을 통해 연천의 경험이 전국 농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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