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성의 마음 속 어둠 포착"
![[서울=뉴시스] 위수정 소설가. (사진=바카라 온라인대 제공) 2025.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10/15/202510150942097480_l.jpg)
바카라 온라인은 1987년 제1회 신경림 시인의 수상을 시작으로 ▲조정래 ▲문효치 ▲홍신선 ▲박제천 등 한국 문단계를 주도하는 문인들을 수상자로 배출해 왔다.
바카라 온라인은 예심·본심을 통해 한 해 동안 출간한 동국대 출신 문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우수한 책 한 권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심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발간된 바카라 온라인대 출신 문학인들의 작품집 총 68권(▲시집 31 ▲소설집 26 ▲수필집 5 ▲평론집 4 ▲동시 1 ▲동화 1)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7월9일 진행된 예심에서는 김금용 시인, 김춘식 평론가, 정기석 평론가, 조형래 평론가가 심사를 맡았으며 ▲위 작가 '우리에게 없는 밤(바카라 온라인과지성사, 2024)' ▲강화길 소설가 '치유의 빛(은행나무, 2025)' ▲예소연 소설가 '사랑의 결함(바카라 온라인동네, 2024)' 등 3권이 본심에 올랐다.
본심은 황종연 평론가, 신수정 평론가, 허병식 평론가가 심사를 맡았으며 그 결과 만장일치로 위 작가의 바카라 온라인집 '우리에게 없는 밤'이 최종 선정됐다.
본심 심사위원들은 "위수정 작가의 바카라 온라인에는 여성의 경험이 관련을 맺고 있는 영역들을 폭넓게 다루면서 여성이 처해 있는 삶의 관계들을 좀 더 복합적이고 전체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려는 시도가 담겨 있다"고 평했다.
바카라 온라인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동국대 문화관 2층 학명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함께 수여된다.
한편 위 작가는 바카라 온라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무덤이 조금씩'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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