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운영…인증 시 각종 혜택
23년 중기 39만개 중 4만개만 인증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바카라 용어부에서 성평등바카라 용어부로의 현판 교체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2025.09.30. sccho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10/08/202510080801023899_l.jpg)
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평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대바카라 용어은 8944개사 중 668개로 그 비율은 7.46%에 그쳤다.
가족친화인증제도란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바카라 용어 및 공공기관에 대해 성평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가리킨다.
중소바카라 용어의 인증 비율은 더 낮았다.
그간 인증률을 살펴보면, 대바카라 용어의 경우 2020년 5.8%, 2021년 6.4%, 2022년 6.9%로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자리수에 머물고 있다.
중소바카라 용어은 2020년부터 0.7%, 0.8%, 0.9%으로 늘었고 2023년이 돼서야 1%대에 간신히 진입했다.
성평등부의 인증을 받으면 각종 혜택이 주어지지만 이용률이 여전히 저조한 것이다.
성평등부가 소개하는 인센티브는 ▲정부·지자체 사업자 선정 및 물품구매 등 적격심사 시 가점 ▲출입국 심사 시 우대 ▲중소바카라 용어 방송광고 송출비 감면 및 제작비 지원 ▲금리 우대 상향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세무조사 유예 ▲관세조사 유예 등이다.
반면 인증을 받은 공공기관의 숫자는 2023년 기준 797곳 중 789곳으로 비율이 97%에 이른다. 인증 의무화 공공기관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사 등이 포함된다.
이를 두고 대바카라 용어과 중소바카라 용어이 운영하는 가족친화 환경이 공공기관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과 제도 자체를 알지 못해 인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동시에 나온다.
서 의원은 "요즘 많은 근로자들이 '복지'와 '워라밸'을 일하고 싶은 바카라 용어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성평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도는 바카라 용어이 얼마나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인증률이 대바카라 용어 7.5%, 중소바카라 용어은 1%에 그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제도를 마련했다면 제도를 널리 확산시키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