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메이저 바카라1) 서상혁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이재명 대통령의 '냉장고를 부탁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두고 "내로남불이 어찌나 당당한지 항마력이 달린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때 예능 녹화는 없었다는 거짓말이 순식간에 들통난 이 부부는 2022년 4월을 기억할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시 윤석열 당선인이 유퀴즈에 출연한 것을 두고 '국민 MC를 정치에 이용하려 든다'느니 '벌써 정치 외압'이라느니 방송사 게시판을 들쑤시며 대통령 당선인이 예능 출연할 수도 있는 일을 한 며칠 온 나라가 '억까(억지로 비판하다)'로 들썩이지 않았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과연 대한민국이 셧다운될 뻔한 국가 재난 상황에 그곳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냉장고 파먹으며 어떤 비상조치를 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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