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내년 6월 치르는 광주 남구청장 선거는 탄탄한 조직 기반과 인지도를 갖춘 김병내 구청장의 3선 도전이 유력시 되면서 이에 맞서는 후보들이 어느 정도 경쟁력을 보일 지 관심이다.
민선 7기부터 연속 당선으로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김병내 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은 2022년 9월부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협의회 부회장, 지난해 10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겸임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혀 왔다.
최초 스피드 바카라사이트 당선 시 '최연소 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을 내세웠던 김 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은 천세축하금 도입 등 '효자 행정'으로 남구 내 고령층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879억 원대 백운광장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백운고가 철거, 상습 침수지역인 백운광장 하수관로 확장 등 SOC 분야와 예산 확보 분야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에 맞서 황경아 전 남구의회 의장이 여성층의 지지를 받으며 김 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황 의원은 7~9대 남구의회 3선 의원이다. 남구 내 인구수가 가장 많은 제2선거구(진월동·효덕동·봉선1·2동·노대동)에 조직 기반을 갖췄다.
황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어 광주 첫 여성 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의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병내 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과 김용집 전 광주시의회 의장, 박기수 조국혁신당 남구지역위원장의 리턴 매치도 주목받고 있다.
김용집 전 의장은 광주시의원으로 8년간 활동하며 7대 의회 환경복지위원장, 8대 의회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특별위원장,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 경험이 강점이다.
김 전 의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남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으로 출마했으나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김병내 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에게 자리를 내줘야 했다.
광주교통방송 사장을 지낸 박기수 조국혁신당 남구지역위원장은 2022년 지선에서 민주당 남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가 고배를 마셨다.
조국혁신당 남구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그는 호남에서 민주당의 대안으로 떠오른 조국혁신당의 분위기에 힘입어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상용 전 빅마트 대표는 남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 선거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경선 전 후보 단일화 등으로 다른 후보자와 맞손을 잡을 경우 '3선 반감'에 맞춰 양자대결 구도로 흐를 가능성도 있다.
하상용 전 대표는 정통 정치인이 아닌 기업가다. 연 매출 2000억 원대, 임직원 3000명 규모의 유통기업을 운영한 전문 경영인이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3~4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밖에 성현출 전 광주문예회관장과 남구 부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 출신인 이현 광주FC 경영본부장도 김 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의 3선 도전 여부에 따라 남구스피드 바카라사이트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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