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내년 6월 광주 동구청장 선거는 임택 구청장의 3선 도전에 전·현직 지방의원과 구청장들의 대결구도로 짜이고 있다.
임택 구사설 바카라은 민선 7기 동구사설 바카라에 당선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3선 도전을 확정지었다.
그는 고향 연대의식이 약한 인구 10만 도시 동구에서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지난해 2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6년여간 주민과 함께 공들여 축적해 온 결과물을 바탕으로 '인문도시 광주 동구' 도시브랜드 선포로 이어졌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공약 이행 성과도 인정받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 동구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ARS방식으로 실시한 구사설 바카라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임택 구사설 바카라은 37.7%를 기록하며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구정에 대해선 긍정 49.6%, 부정 26.9%로 절반에 가까운 긍정 평가를 받았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그러나 쉽게 3선을 허용하지 않는 광주지역 특성상 전·현직 광주시의원과 동구사설 바카라 등 경쟁 후보들의 도전이 거세다.
먼저 민선 8기 동구사설 바카라 경선에 참여했던 진선기 전 광주시의원이 재도전에 나선다.
5·6대 시의원을 지낸 그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경제특보 단장을 맡았다.
과거 인구 유입을 위해 건축용적률 제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그는 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적합도에서 11.6%를 보였다.
4·5·6·7대 동구의원을 거쳐 현재 광주시의원으로 활동 중인 홍기월 시의원은 구민들에게 친숙한 이력을 바탕으로 동구사설 바카라에 도전장을 냈다.
재선의 박미정 광주시의원도 유일한 여성으로 구사설 바카라 출마를 준비 중이다. 박 의원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제도를 설계하는 등 복지분야에서 두각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의원과 박 의원은 해당 여론조사에서 각각 8.0%, 6.3%로 한자릿수 적합도를 보였다.
전임 구사설 바카라들도 재탈환을 위해 분주하다.
민선 6기 동구사설 바카라을 지낸 김성환 전 사설 바카라은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5~6기 동구사설 바카라을 맡았던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도 선거판에 뛰어들 것으로 정가는 예상하고 있다.
노 대표이사는 민선 6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사설 바카라직을 상실했으나 피선거권 제한이 풀리면서 출마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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