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독박투어. (사진 = 채널S 캡처) 2025.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10/05/202510050834547008_l.jpg)
4일 방송된 '독박투어4' 19회에서는 코미디언 김대희의 절친인 바카라 전략를 여행 친구로 섭외해 그의 고향인 충남 예산을 여행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예산 5일장'이었다. 이곳에서 바카라 전략를 만난 '독박즈'는 "너무 잘생기셨다"며 극찬했다.
바카라 전략는 '독박즈' 뿐 아니라 시장 시민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하는 등 '악수왕' 포스를 풍겼다.
이후 바카라 전략의 단골 식당이자, '예산 8미(味)'인 예산국수를 먹으러 갔다. 이곳에서 멸치국수, 콩국수 등을 푸짐하게 주문한 이들은 식당 한 켠에 걸린 바카라 전략와 아내 이하정의 사진을 보고는 "형님 결혼식이 궁금하다"고 '결혼 토크'를 시작했다.
바카라 전략는 "사실 내가 결혼을 두 번했다"고 돌발 고백하더니, "하객이 너무 많아서 서울에서 한 번, 예산에서 한 번 결혼식을 했다. 당시 예산에서 내 결혼식에 참석하겠다는 분들만 2500명이 됐다"고 어마무시한 인맥을 언급했다.
김준호는 "식대가 엄청 나왔겠다"며 혀를 내둘렀고, 바카라 전략는 "다 해서 큰 거 네 장 나왔다. 두바이 왕자도 왔었지~"라고 결혼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두바이 왕자는 축의금을 얼마 정도 내냐?"며 호기심을 보였다. 바카라 전략는 "아파트 한 채 값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라며 씁쓸해하더니 "한 장 들어왔다. 걔(두바이 왕자)한테 들어간 돈(체류비 등) 제하고 나니까 남는 것도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마당발' 정준호의 휴대전화 속 연락처 개수 맞히기 게임으로 식사비 독박자를 정하기로 했다.
"일년에 지인들 경조사 화환 비용으로만 2억 원 이상 쓴다"는 바카라 전략의 말에 '독박즈'는 머리를 굴렸고, 6500명부터 3만000천명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근사치를 맞힌 정답자는 '1만5000명'이라고 답한 김준호였다.
근사치에서 가장 먼 답을 적은 홍인규가 꼴찌를 했는데, 바카라 전략는 "진짜 아깝다. 최근에 내가 번호를 1만개 정도 삭제했다"고 해 '독박즈'를 더욱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바카라 전략'가 세계 어디를 가든 내 전화 한통이면 다 해결되게 해주겠다"며 호기롭게 건배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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