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아플 때도 걱정없다"…바카라사이트 벳위즈, 영어 변환 지원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네이버케어'에 영어를 지원한다. 성별, 나이, 가장 불편한 증상, 증상 지속 기간, 동반 증상 등을 한국어로 정리하면 영어로 자동 번역돼 해외 병원 등 의료 시설에서도 언어 장벽 없이 해외 의료진에게 아픈 곳을 설명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바카라사이트 벳위즈 플랫폼을 통해 한국어를 잘 몰라도 어디가 아픈지 한국 의료진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5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베타 서비스로 출시한 바카라사이트 벳위즈가 최근 다국어 추가, 자연어 입력 보강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바카라사이트 벳위즈는 증상 체크를 수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초기 진단을 지원한다. 아픈 부위나 바카라사이트 벳위즈을 입력하면 예상 가능한 병명과 가까운 진료 병원을 찾아준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예상 가능 병명, 관련 진료과 가까운 주변 병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진료과 정보를 누르면 바카라사이트 벳위즈 지도가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을 찾아주고 병명을 누르면 해당 질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한국어, 바카라사이트 벳위즈 중 본인이 편한 언어로 설정해 증상 체크를 수행한 후 간편하고 정확하게 번역을 제공해 의료진에게 전달할 수 있다.

명절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 중인 국민이나 해외 거주 중인 한국인,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도 바카라사이트 벳위즈를 쉽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 지도가 한국 지역 내 장소 정보만 제공하는 만큼 해외 병원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 하지만 바카라사이트 벳위즈로 입력한 병명, 증상 등의 정보를 영어로 쉽게 변환해 해외 의료진이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사내부속의원에서 바카라사이트 벳위즈를 '사전 문진' 형태로 고도화 진행 중이다. 바카라사이트 벳위즈는 인공지능(AI), 의학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환자가 사전에 입력한 증상 정보를 의학 용어로 변환하고 병원 의료 정보 시스템(EMR)으로 전달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화, 환자의 의료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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