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바카라사이트감 선거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들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내년 전북바카라사이트감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거석 바카라사이트감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직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절대 강자인 현직이 없는 만큼, 역대급 경쟁이 펼쳐질 것이란 게 바카라사이트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이를 방증하듯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 역시 역대급으로 많은 8명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김윤태 우석대 교수와 노병섭 전 전교조전북지부장, 오준영 전북교총회장, 유성동 좋은바카라사이트시민연대 대표,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이경한 전주교대 교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황호진 전 전북바카라사이트청 부바카라사이트감 등(가나다 순)이다. 이들 모두 출마를 위한 행보에 돌입한 상태다.
일단 현재까지는 천호성 교수가 다소 앞선 모양새다.
실제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천호성 교수가 23.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남호 전 총장을 선택한 응답자는 16.2%였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7.3%p로 오차범위(±3.1p) 밖이다.
황호진 전 부바카라사이트감이 11.3%의 지지율로 3위를, 노병섭 전 전교조 전북지부장이 7.9%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윤태 교수가 5.7%, 이경한 공동대표가 4.7%, 오준영 회장이 4.3%, 유성동 대표가 3.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그 외 인물은 3.3%, 없음은 9.0%, 모름은 10.5%였다.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교사출신답게 학교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대 교수로서 현장 교사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지난 선거에서 진보단체 단일화 후보로 출마한 경험도 있다. 당시 천 교수는 서거석 전 바카라사이트감에게 3.44% 차이로 졌지만, 4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은 전북연구원 원장과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캠틱종합기술원 이사장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을 지내는 등 바카라사이트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다는 평을 듣고 있다. 최근 '진짜배기 전북바카라사이트포럼' 출범을 공식화하면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상태다.
황호진 전 부바카라사이트감은 바카라사이트행정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부처인 바카라사이트부에서의 오랜 경험은 물론이고 주OECD대표부 바카라사이트관으로 근무하면서 선진국의 바카라사이트제도를 피부로 접했다. 또 초등과 중등바카라사이트에 대한 경험도 두루 풍부하다. 황 전 부바카라사이트감은 지난 2018년 선거에 출마, 7.05%의 지지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 선거에서 천호성 교수와의 단일화로 완주하지는 못했다.
해직교사 출신인 노병섭 전 전교조 전부지부장은 34년 넘는 바카라사이트 현장 경험을 지니고 있다. 민주노총 전북지부장을 지내는 등 노동계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김승환 전 바카라사이트감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노 전 지부장은 현재 새길을여는참바카라사이트포럼을 통해 선거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김윤태 우석대 교수(대외협력 부총장)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 당시 16%가 넘는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었다. 김 교수는 기성 정치권과의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곽노현 서울시 바카라사이트감 인수위 비서실장을 맡았으며, 지난 2022년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정책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경한 전주교대 교수는 전북바카라사이트시민연대와 전북바카라사이트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지역 바카라사이트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온 인물이다. 5년 간의 교사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현직 초등교사인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바카라사이트 분야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임 전북교총 회장이 "훌륭한 바카라사이트정책 기획통이다"고 평가할 정도다. 뛰어난 토론 능력을 지녔으며, 화합과 소통 기술도 강점으로 꼽힌다.
초등교사 출신인 유성동 대표는 민주시민바카라사이트교원노조 정책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좋은바카라사이트시민연대를 이끌고 있다. 교사 시작 전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각종 포럼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부족한 인지도 쌓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내 한 바카라사이트시민단체 관계자는 "바카라사이트감 선거는 다른 지자체장 선거와 달리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게 사실이다"면서 "이에 얼마만큼 유권자에게 얼굴을 알리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차별화된 바카라사이트정책을 통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20% 넘는 부동층을 얼마나 잡느냐가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여론조사는 지난 9월 27~28일 바카라사이트에 거주하는 만 18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8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로 표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 ±3.1%p, 연결대비 응답비율은 8.2%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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