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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아 "이채민과 임윤아 보필 바카라 사이트 디시…소시 팬으로서 벅찼다" [한복인터뷰]②

뉴스1

입력 2025.10.05 08:01

수정 2025.10.05 08:01

'폭군의 셰프' 바카라 사이트 디시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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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서아는 지난 9월 28일 17.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연출 장태유)에서 주인공 연지영(임윤아 분)의 조력자이자 수라간 나인 서길금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첫 촬영을 불과 며칠 앞두고 긴급 합류했음에도 특유의 밝고 당찬 에너지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존재감을 제대로 선보였다. 짧은 준비 기간 속에서도 전라도 사투리를 완벽하게 익히고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고 뉴스1과 만난 윤서아는 '폭군의 셰프' 속 모습과는 또 다른 한복 자태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사극에서는 이렇게 예쁜 한복을 입어본 적이 없다"며 "장신구도 4개나 달고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가락지도 끼려고 했는데 너무 과한 것 같아 절충했다"는 입담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임윤아와의 호흡, 수라간 멤버들과의 끈끈한 팀워크, 그리고 배우로서의 성장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올해가 제 봄 같았다"는 바카라 사이트 디시의 앞으로의 포부도 함께 들어봤다.

<【바카라 사이트 디시 한복인터뷰】 ①에 이어

-임윤아와 호흡을 맞춘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어땠나.

▶ 믿어지지가 않았다. 주변 친구들도 "네가 소녀시대 윤아와 뭘 한다고?"라는 이 반응이 가장 많았다. 저도 감독님과 윤아 언니와 대면할 때 너무 떨렸다. 소녀시대의 팬이었고 어렸을 땐 뮤직비디오를 다 찾아봤었다. 실제로 중학교 3학년 때 장기 자랑에서 소녀시대 춤을 췄었다. 그래서 너무 행복바카라 사이트 디시. 이런 벅찬 마음을 언니에게도 항상 전바카라 사이트 디시.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아직까지도 믿어지지가 않는다.(웃음)

-바카라 사이트 디시 호흡은 어땠나.

▶ 첫 촬영 때 감독님이 "너희 둘의 합이 너무 잘 맞아서 처음 연기하는 것 같지가 않아"라고 하셨다. 그도 그럴 것이 첫 신 들어가기 전에 계속 주거니 받거니 입을 맞추고 호흡도 맞춰보고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면서 준비바카라 사이트 디시. 언니가 항상 신 들어가기 전에 이런 건 어떤지 물어봐 줬고, 제가 준비해 온 게 있으면 다 연기에 맞춰줬다. 합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는 아무런 약속 없이도 똑같이 연기를 해서 항상 "와 진짜 찰떡궁합이다"라고 할 정도였다.

-현장을 이끈 임윤아의 모습은 어땠나.

▶ 언니를 보면서 나도 저 위치 저 자리에 갔을 때 저렇게 현장을 어우를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이 많았다. 언니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신경 써주는 분이었다. 배우들의 힘듦뿐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의 컨디션까지 다 챙겼다. 본인 것도 힘드실 텐데 아낌없이 배려해 주고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다. 저 역시도 힘든 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힘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바카라 사이트 디시. 단합도 언니가 먼저 이끌어 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면서 배우들도 잘 챙겨줬다. 연기적으로도 디테일하게 다 생각해서 제가 미처 생각 못 한 부분까지 준비해 온 적도 있었다. 셰프 역할을 하면서 재료도 하나하나 직접 준비해 오더라. 대본 보는 눈, 현장을 대하는 태도, 연기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임윤아 배우뿐 아니라 수라간 숙수들과도 가까워졌을 것 같다.

▶수라간 멤버들은 명절마다 모이는 대가족 같은 느낌이었다. 큰아버지, 사촌오빠 같은 존재로 정말 많이 친해졌다. 중심에는 광규 선배님이 계셨다. 후배임에도 먼저 다가와 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바카라 사이트 디시할 때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호흡이 나왔다. 현장에서 지치는 순간엔 노래도 불러주시고 맛있는 음식도 사주시며 단합을 도와주셨다. 오의식 선배님도 함께할 때 많이 챙겨주셨다. 경주 촬영 때 휴차가 겹쳤는데 맛있는 밥도 사주셨다. 모든 선배님들의 후배 사랑이 넘쳤던 현장이었다.

-함께 한 또래 배우로는 이채민 배우가 있는데, 둘 다 촬영 직전 합류바카라 사이트 디시는 점에서 더욱 공감대가 있었을 것 같다.

▶현장에서 많이 마주치지는 못했지만, 동갑이고 같은 용띠라서 공감대가 있었다. 서로 "지영(윤아) 언니를 잘 보필하고 함께 연기를 재미있게 맞춰주는 용들이 되자"고 다짐바카라 사이트 디시.(웃음)
-명나라 숙수들과 요리 대결바카라 사이트 디시 북경 오리를 써는 활약을 펼쳤는데. 촬영 준비 기간이 짧았는데 어떻게 해냈나.

▶대결 장면은 촬영 중반부쯤 시작하게 됐는데 빠르게 촬영하다 보니 요리 수업 시간이 현저히 적었다. 요리 학원에 가서 칼 잡는 자세와 재료 손질 방법을 배웠다. 무, 당근, 양파, 대파를 한가득 썰어서 집에 가져가기도 바카라 사이트 디시. 북경요리는 자문 선생님께 배워 도전했고, 촬영 중간에도 대역 선생님께 배우면서 준비바카라 사이트 디시. 현장에서는 정교한 손놀림이 필요한 한 포 한 포 뜨는 건 대역 선생님이 도와주셨지만 전반적인 건 직접 바카라 사이트 디시. 집중하는 모습이 잘 담겨서 신기바카라 사이트 디시.

-실제로도 이제 칼질을 잘하나.

▶이젠 드라마처럼 빨리 써는 게 가능하다.(웃음) 밀어 썰기를 배웠고 능숙해지면 끊어 썰기가 되고, 더 능숙해지면 탁탁탁 속도가 난다. 처음엔 안 돼서 잘하시는 분들이 부러웠다. 그래서 옆바카라 사이트 디시 남는 재료로 계속 연습해 보니 되더라. 대파 썰기 할 때도 때도 맹숙수님이를 맞춰주시면서 칼질 실력이 향상됐다.

-2013년 광고로 데뷔한 후 아역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연예계에 발을 들인 계기는.

▶12~13세였을 당시 어렸을 때 어머니께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정을 담아내는 배우들을 보며 저 역시도 울고 웃고 동화되더라. 저 역시도 사람들에게 뭔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다. 부모님께선 처음엔 흘려 들으셨지만 한 번 더 말씀드려보니 교육 차원에서 연기 학원에 보내주셨다. 그곳에서 학생 모델로 발탁돼 교복 광고 등을 꾸준히 찍었다. 이후 '보니하니' 선발전에 지원해 최종 4인에는 들지 못했지만, 다른 PD님이 좋게 봐주셔서 MBC 어린이 프로그램 '드림주니어' MC 기회를 얻었다. 2년 활동하다 '배드파파' 오디션을 통해 처음 연기를 했고, 이후 지금의 회사에서 연락을 받아 '알고 있지만' 등 드라마 활동을 이어왔다.

-배우가 되고 나서 바카라 사이트 디시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나.

▶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는데 연기할 때 가장 행복하다 느낀다. 다른 거창한 이유 없이 카메라 앞에 서서 배역을 부여받고 그 배역에 숨결을 불어 넣었을 때, 그 숨결로 배역이 생명력을 얻을 때 정말 행복했다. 그러면서 "나는 어떤 배우로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도 하면서 배우로서의 사명감도 갖게 됐다. 역사적인 영화나 사회 문제를 다루는 작품에 출연해 사람들이 잊고 사는 것을 일깨울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는.

▶ 개인적인 소망은 청춘물이다.
(웃음) 연기하면서 교복을 입을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청춘 시절의 아픔, 고민, 풋풋함을 보여주고 싶다. 더 나아가 역사적인 작품이나 사회적인 작품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한테 추석 인사.

▶바카라 사이트 디시가 아닌 길금이로서 인사드리겠다. 아따 덕분에 참으로 행복했어라. 마지막까지 '폭군의 셰프' 본방 사수해주셔서 감사하당께요.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허벌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내고 있으니께 여러분들도 명절 동안 가족들과, 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맛난 음식 드시고 행복하게 보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