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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고향, 학교 등이 모두 다른 의사들이 모여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를 하는 모임이 춘천에 있다. 이들은 바로 NRT. NRT는 우리 꿈을 펼칠 수 있는 꿈을 놀이터처럼 춘천을 만들어보자는 뜻에서 지어졌다.
인프라와 교육 등을 위해 수도권에서 춘천으로 출퇴근을 할 법도 하지만 이들은 가족과 춘천에 정착해 살면서 의술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빵 축제를 기획하며 대성공을 이끌기도 했다. 이들을 만나 춘천에 온 이유와 앞으로 기획하는 일들을 들어봤다.
-NRT을 만들게 된 계기는.
△우리 NRT는 바카라 전략시 외의 출신으로 모두 자신의 고향을 떠나와서 바카라 전략에 병원을 개원한 의사들이다.
개원부터 지금까지 바카라 전략시민분들의 큰 사랑을 받아오며 개원의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시민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바카라 전략시 발전에 기여할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 하지만 개인 1명이 활동을 실행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많아 선뜻 행동을 하기엔 어려웠다.
그러다 의료활동을 하며 알게 된 전문의 5명이 같은 고민을 해오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의 뜻을 제대로 펼쳐가자는 마음으로 2022년 11월 ㈜NRT를 기업의 형태로 결성했다.
사회적 기업이나 협회, 단체로 설립하지 않고 주식회사 기업으로 결성한 이유는 봉사활동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의료산업을 발전시키며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발전에도 참여하기 위해 기업의 형태로 결성했다.
현재는 의료와 예술을 결합한 Med-Art 사업모델 개념을 구상하고 사업을 이어오고 바카라 전략.
-모임 멤버는 누가 있나.
서신초 안과전문의(서울), 김봉규 정형외과전문의(전북), 배병석 내과전문의(대구), 안재준 피부과전문의(전북), 신기택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부산) 총 5명이다.
-다들 바쁠 것 같은데, 따로 모이는 날짜가 정해져 있는 건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을 정기 모임 일로 정해 함께 논의하고 바카라 전략. 특별한 기획이나 사업이 있을 경우에는 진료를 마친 후 별도의 시간을 내 모이고 바카라 전략.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리는 빵 축제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바카라 전략. 또 하고 싶은 기획이 있는지.
△수도권의 신도시들을 살펴보면 일자리가 많은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도심 현상이 집중화되며 대중교통을 타고 출퇴근을 할 수 있는 도시들로 깨끗하고 새 건물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곳들의 특징들은 콘텐츠가 없다. 사람들이 구도심의 허름한 노포를 좋아하는 것도 그곳에는 스토리와 콘텐츠, 추억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엘리시안 강촌에서 기획한 빵 축제는 우수한 환경, 관광자원을 보유한 바카라 전략시와 지역 내 실력 있는 제과점, 소상공인들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가는 노력이었다.
앞으로는 지역 외의 기업, 투자자가 함께하는 질감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사업을 해보고 싶다. 특히 춘천은 봄의 도시이기에 온라인 게임사와 봄축제를 연계한 코스프레, 아이템 축제를 기획한다면 충분히 성공의 가능성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의료 봉사활동과 기부도 많이 한다고 들었다.
△다양한 전문가, 실력자들이 많겠지만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은 의료분야다. 우리는 지역 의료취약계층. 의료사각지대가 지금보다 더 줄어든다면 분명히 도시의 발전과 번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바카라 전략.
장학금 기탁은 우리의 다음을 이어줄 세대의 씨앗을 심는다는 생각으로 해오고 바카라 전략. 우리의 아들, 딸들이 더 훌륭한 인재, 전문가가 되어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이어줄 인적구성이 되길 희망한다.
-바카라 전략에 살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은 무엇인지.
△학회일정 때문에 해외를 자주 나가는 편이다. 춘천은 호반을 기반으로 한 도시로 세계 유명한 도시들과 견줘도 뒤처지지 않을 주거, 교육, 관광, 환경, 문화 자원이 풍부한 도시라는 것이다.
또 춘천은 여러 가지로 재미바카라 전략. 서울 가기도 좋고, 동해안으로 이동도 좋다. 춘천 도시 내에서도 수상레저, 여유로운 강변 산책, 자전거 타기, 등산 등혼자뿐 아니라 가족, 연인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
특히 우리는 이 춘천의 사람들이 좋다. 그래서 여기에 뿌리를 내려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키우며 병원도 운영하는 것이다. 그러한 이웃이 있기에 우리가 바카라 전략고 생각한다.
다만 여태까지 우수한 자원들이 별개로 매력을 펼쳐왔고 이 자원들이 결합하거나 다듬어지지 않고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안타까웠다. 우리가 사랑하는 바카라 전략이 이를 살리지 못하고 점차 도시가 쇠퇴해 간다는 점에서 마음이 아프다. 앞으로 바카라 전략의 번영과 발전에 함께하고 싶다.
-바카라 전략을 떠나고 싶은 적도 있었나.
△춘천을 떠나고 싶은 적은 없다. 아니 오래오래 살고 싶다. 멤버 모두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아이들도 춘천에서 학교를 다니고 바카라 전략. 그런 데다 좋은 우리 NRT 멤버들이 있는 이곳을 굳이 떠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다만 부모님 댁과 좀 멀어서 다니기 불편할 뿐이다.
이제 바카라 전략은 우리에게는 또 다른 고향이다. 절대 떠날 수 없지 않을 테지만 떠날 때 마음은 우리의 고향을 잃어버리는 느낌일 것 같다.
-춘천시에 바라는 점이 바카라 전략면.
앞서 설명했듯이 우수한 자원들이 있는 도시이기에 노력을 조금만 더 보탠다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번영을 일굴 수 바카라 전략 생각한다. 시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지만 조금 더 틀을 깨려는 노력이나 기발함을 많이 채택해 주면 좋을 것 같다.
-끝으로 바카라 전략시민 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희 구성원의 특징은 바카라 전략태생이 없다. 춘천에서 개원의를 시작했고, 시민분들에게 받은 사랑으로 진료 활동을 즐겁게 해올 수 있었다. 저희가 수년간 받은 사랑과 동료 시민으로 받아주신 그 마음에 시민분들에게 그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은 예의이자 의무라고 생각하고 바카라 전략. 우리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료 시민분들과 바카라 전략에서 번영과 희망의 꿈을 같이 그려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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