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에서 '산업화의 상징' 국가산업단지를 문화와 예술 공간으로 재조명하는 '구미산단 페스티벌'이 오는 8~9일 개최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산업유산에서 문화재생의 장으로'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20년간 공장용지로 방치된 방림공장 부지가 음악과 예술,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무대로 바뀐다.
오는 8일 오후 진행되는 'Let's Go 바카라 사이트 추천디시 콘서트'엔 자이언티, 크라잉넛, 소향,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더 킹덤 등 국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힙합, 록, 보컬, 퍼포먼스 등 공연을 펼친다. 9일엔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의 DJ 'K-팝 스크림'이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미디어 파사드와 드론쇼,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콘텐츠로 산업 유산을 새로운 문화자원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된다"고 구미시가 전했다.
이에 방림공장 외벽엔 각국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펼쳐지고, 500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구미 캐릭터'와 산업 명소를 형상화하게 된다.
또 첨단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갤러리,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바카라 사이트 추천디시과 지역 직장인들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바카라 사이트 추천디시 밀가리'를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과 영도벨벳 소재 전시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 총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과 2025 APEC 정상회의 바카라 사이트 추천디시콘텐츠를 이끈 양정웅 감독이 맡는다.
행사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주차장과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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